눈 보호구 외길 35년,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오토스’
임진우 기자 2016-08-08 10:43 0

<대담= 이선자 발행인><정리= 양미란 기자>



눈 보호구 분야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토스. 허문영 대표이사의 ‘최고의 기술력만이 살 길’이라는 강한 집념과 ‘사람’을 ‘자원’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를 토대로 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오토스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용접면 이지스로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그리고 ‘IDEA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 세계 눈 보호구업계 최초로 그랜드 슬램(3관왕)을 달성하며 오토스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하루 24시간을 쪼개 쓸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허문영 대표이사를 지난달 12일 서울 가산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눈 보호구, 안전과 기능에 디자인 겸비
- 오토스는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산업용보호구시장에 뛰어들어 지금은 눈 보호구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오토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오토스는 1980년 OGK광학으로 시작한 이래 국내 최고의 눈 보호구 개발 및 생산 기술력을 가지고 다양한 산업안전용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선진 3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동반성장의 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오토스는 보안경, 차광보안경, 자동전자용접면, 보안면 등 모든 부분의 눈 보호구에 대하여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과 기능 그리고 디자인을 겸비한 보안경과 세계 최고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자동용접면은 업계를 이끄는 오토스의 저력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이지스 자동용접면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3관왕을 달성해 세계 눈 보호구 업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 오토스가 산업용 눈 보호구 분야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기에 가능했다고 보여 지는데요. 오토스의 기술 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토스는 1997년 세계 최초로 용접면에 데칼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한 이래로 수많은 눈 보호구의 역사를 새로 써왔습니다. 끊임없이 신 개념의 제품을 만들어 냈고 안정성과 편리성을 함께 얻는 수많은 제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는 오토스의 전 구성원들에게 퍼져있는 창조적 정신, 최선의 추구, 섬김의 자세라는 오토스의 기업이념이 표출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KS(한국표준규격), 안(한국산업안전규격), ANSI(미국안전규격), NIOSH(미국보건안전규격), DIN(독일안전규격), CE(유럽안전규격), CSA(캐나다안전규격), AS(호주안전규격) 등 안전규격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아시아 업체로는 최초로 자동전자용접면 관련 DIN인증(2006년 7월), ANSI인증(1998년 3월), CE인증(1999년 2월), CSA인증(2004년 9월)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특히 세계가 인정하는 ‘카멜레온 자동전자용접면 시리즈’를 필두로,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에이스 자동전자용접면 시리즈’와 ‘이지스’를 개발하고 국내에서 보안경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회사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1년 제1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오토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여기에 세계 최초 차세대 신 개념의 기술인 인포트랙기능이 추가된 카트리지와 오토스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플렉테크헤드밴드 등 새로운 부분을 개척해온 오토스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온 오토스는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질 높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레드닷·iF·IDEA 등 국제디자인공모전서 3관왕

- 특히 자동용접면 이지스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그리고 미국의 ‘IDEA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하며 그랜드 슬램(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그랜드 슬램이란 당해년도에 위의 세 가지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한 것을 뜻합니다. 이는 세계 안전보호구 100년 역사상 업계 최초로 달성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어워드인 만큼 심사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각 어워드는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생산 효율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감성적 내용을 심사하기도 합니다. 오토스는 이 같은 큰 업적을 계기로 우리나라 안전보호구 기술도 세계 강국으로 인정받는 정표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보호구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오토스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제품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십시오.

“먼저, 2016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선보인 신상품 B-813 보안경 시리즈는 착용 시 다양한 얼굴 크기에 편안히 밀착돼 압박감과 흘러내림을 자연스럽게 교정해 줍니다. 우레탄 2중 사출의 코 받침이 쿠션 역할을 해 사용자의 코 모양과 높이에 맞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착용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며, 용도에 맞게 투명, 차광, 자외선차단, 편광용 렌즈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용접면 ‘이지스’가 있습니다. 기존 용접면보다 넓은 시야창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작업누적시간표시, 알람, 다국어, 타이머, 도움말)이 포함돼 장시간 작업에도 도움을 주며, 쾌적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오토스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헤드밴드는 사용자의 뒷목에 가해지는 용접면의 압박감과 하중을 완화시키는 기능 등으로 최고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520AX는 기존의 오토스 고글보다 넓은 시야각이 적용 됐으며, 프레임 상단부의 주름형태는 사용자의 다양한 얼굴형태에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밀착되어 뛰어난 충격흡수효과를 제공합니다. 또한 상하단부의 환기시스템 구조는 작업 시 고글 안쪽의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김서림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그 밖의 유용한 기능으로는 확장된 렌즈로 더욱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상하로 회전되는 벨트 고리가 다른 보호구들 착용 시 완벽히 호환이 가능합니다.”

 

자동전자용접면, 세계 선진 38개국에 수출

- 오토스는 세계 38개국에 수출하는 등 활발한 해외진출을 하고 있는데요. 해외 수출 현황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오토스는 국내 눈 보호구 생산업체로서는 가장 먼저 해외 시장 발굴에 관심을 갖고 수출한 이래 2002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5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7년 이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점진적으로 수출의 성과를 높여왔습니다. 현재 선진 38개국에 자동전자용접면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전문용접사의 25%는 오토스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쾌거는 시장에 맞는 선진화된 개발시스템의 개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제품 개발의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오토스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해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눈 보호구 생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독창성이 중요한 눈 보호구 업계에서 오토스가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제품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제품화시키는 방식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중히 여기는 오토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오토스의 브레인’들은 보다 새롭고 자유로운 발상을 통해 시대를 이끄는 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고의 기술력만이 살 길”

- 앞으로 오토스를 어떤 기업으로 키워 가실지요.

“오토스는 ‘사람’을 ‘자원’으로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오토스의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은 오토스의 제1가치입니다. 지금까지 오토스의 뛰어난 제품을 통해 고객의 마음속 깊이 다가설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고객 만족’을 오토스의 핵심 가치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토스는 고객을 위해 자세를 낮추고 귀를 활짝 열어놓을 것입니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현재도 그러하지만 미래에도 오토스를 더욱 성장시키고 키울 수 있는 것은 오직 고객 여러분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더욱 하이테크닉 기술로 가야 합니다. 물론 최고급 제품이면서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우위를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기술력만이 외국 경쟁사들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에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켜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국내 보호구시장 발전을 위한 제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뛰어난 기술력만이 세계시장에서 선진 외국 경쟁사들을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최고의 기술력만이 살 길’이라는 강한 신념 아래 신기술 개발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오토스 또한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하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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